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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132’ 김동현, 콘딧에 KO패 '6연승 달성 실패

마곡동 2011.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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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김동현의 무패질주가 결국 멈춰섰다. 그것도 접전 끝의 판정패가 아니라 기습적인 플라잉니킥에 당한 것이라
가슴 졸이
경기를 지켜본 국내 격투팬들은 충격에 빠져 있다. 김동현은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펼
쳐진 'UFC 132'에서 전 WEC 챔피언 출신의 카를로스 콘딧을 마주했다. 김동현은 콘딧을 한 차례 넘
어뜨리는 등 팽
팽한 경기를 이어나가다 1라운드 중반에 터진 플라잉니킥을 턱에 허용하며 무너졌고 콘딧의 파운딩
연타에 생애 첫
패배이자 첫 KO패를 당하고 말았다. 충격적인 경기장면을 접한 국내팬들은 "김동현, 이런 모습 처
음이다. 너무 충격
적이다", "세계의 벽은 역시 높구나. 불안한 예감이 적중했다", "다음 경기가 진짜 중요하다. 잠시
미끄러진 것 뿐.
너무 상심하지 않았기를"이라며 비탄에 잠긴 덧글들을 커뮤니티에 올렸다.
한편, 대한민국 종합격투계의 대들보이자 UFC 한국 파이터들의 맏형인 김동현을 KO로 제압한 콘딧에 대한 감탄
이나 혹은 원망 섞인 반응들도 만만치 않았다. 김동현에게 첫 KO패를 안겨준 콘딧에 격투팬들은 "김동현, 강해져서
꼭 복수해야 한다", "강하긴 한데 김동현을 이기니 정말 얄밉다", "역시 그렉 잭슨, 김동현을 엄청 분석해서 나왔구나"
등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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