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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LTE 데이터쉐어링 알아보기.

마곡동 2012.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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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LTE 데이터쉐어링 알아보기.

 

몇일 전 KT와 LG유플러스에서 LTE 데이터쉐어링을 출시에 이어 위협을(?) 느낀 SKT에서도 LTE 데이터쉐어링을 출시한다고 합니다. 데이터 요금체계를 개편을 하는 SKT, LTE 데이터쉐어링 출시와 T와이파이 유료상품 요금인하, 선불식 데이터 충전 요금제를 동시에 출시합니다. 오늘은 찐빵이와 함께 SK텔레콤의 1인 다기기 시대에 맞춘 데이터요금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LTE 데이터쉐어링새로운 데이터 요금체계의 특징

 

SKT, 새로운 데이터 요금체계의 특징

  • LTE 스마트폰의 기본제공 데이터를 타 데이터기기에서 나눠 쓸 수 있도록 한다 : LTE 데이터 쉐어링

  • 단말기 종류에 상관없이 데이터 전용 기기 대상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운영하며 그 요금 구성은 더욱 세분화 한다.

  • T와이파이 유료상품 요금을 인하한다.

  • 선불식 데이터 충전 요금제를 신설한다.

 

크게 위의 4가지의 특징을 갖는 데이터 요금체계는 데이터쉐어링과 LTE 데이터 전용 요금제는 오늘 출시가 되며 유료상품 요금을 인하한 T와이파이와 선불식 데이터 충전요금제는 순차적으로 내년 초 출시가 된다고 합니다.

 

LTE 데이터쉐어링LTE 데이터쉐어링! 데이터 함계 쓰기 3종 Set

 

LTE 데이터쉐어링! 데이터 함께 쓰기 3종 Set

 

LTE 데이터쉐어링은 LTE 스마트폰 요금제의 기본제공 데이터를 동일 명의의 데이터 기기와 나눠쓸 수 있는 요금제입니다. LTE34 요금제 이상의 요금제에 가입한 스마트폰 가입고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하나의 스마트폰 회선에 최대 5개 기기를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공 데이터량에 따라 베이직 / 1GB / 2.5GB의 세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베이직은 월8천원으로 기본제공 데이터 없이 LTE스마트폰 데이터량을 공유해 쓰는 요금제입니다. 데이터 기기의 신규회선을 개통하면서 해당 요금제를 가입하면 추가 가입비는 없다고 하니 미리 신청을 하시는 편이 조금이나 통신비를 아낄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1GB나 2.5GB 요금제는 각각 데이터 기기 전용으로 월 1GB, 2.5GB의 데이터가 제공되며 기본제공되는 데이터를 모두 소진하게 된다면 같이 연결된 스마트폰의 잔여 데이터량에서 사용량을 차감하게 됩니다.

찐빵이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론적으로 월 기본제공 데이터가 많으신 분들은 베이직요금제를 쓰시면 좋을 것 같고, 기본제공 데이터가 적으신 분들은 그 외의 요금제를 쓰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만, 차라리 요금제를 한단계 올려서 베이직으로 사용하는게 좀 더 저렴할 것으로 생각되어지네요.

 

LTE 데이터쉐어링통합된 데이터 전용 요금제는?!

 

통합된 데이터 전용 요금제는?!

 

이전 태블릿PC, 모뎀 등 단말기별로 구분되어 있던 데이터전용 요금제를 폐지하고 단말기 구분없이 하나로 통합시켰으며 요금제 단위를 이전보다 더욱 세분화된 데이터 전용요금제를 출시하였습니다.

새로운 데이터 전용요금제의 기본제공 데이터량은 1GB, 2.5GB, 5GB로 나누어져 있으며 월정액 요금은 위의 기본제공 데이터량의 순서대로 24,000원, 35,000원, 49,000원입니다. 그러나 24개월 약정시에는 요금할인이 9,000원, 12,500원, 19,000원 순으로 적용되어 매달 15,000원, 22,500원, 30,000원의 납부요금이 산출됩니다.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 왜이렇게 광고를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과연, 소비자를 위한 요금제일까요?

하나로 통합된 부분은 칭찬할 만한 일이지만 더욱 세분화되었다는 것은 말도 안되네요. 제가 생각하는 세분화의 최소기준은 1GB인데, 이건 자기 멋대로 만들어 놓았으니 결국 소비자의 선택은 3개중 하나인데... 정말 기준이 없고 애매한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LTE 데이터쉐어링새롭게 생긴 선불식 데이터 충전요금제

 

새롭게 생긴 선불식 데이터 충전요금제

 

앞에서 말씀드린것처럼 SKT는 LTE 데이터쉐어링을 출시하면서 T와이파이 유료상품의 요금을 인하하였습니다. 이는 최근 카메라, 차량용 기기 등 와이파이 모듈이 탑재된 모델이 늘어남에 따른 시도처럼보입니다. 이전에는 1시간에 1,000원, 1일 3,000원, 1달 7,500원이었던 요금을 3시간 1,000원, 1일 2,000원, 1달 5,000원으로 많이 저렴해졌습니다.

 

그리고 데이터 전용기기를 대상으로 하는 선불식 데이터 충전요금제를 동시에 출시하였는데 이 요금제의 충전데이터 단위는 300MB ~ 4GB로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만큼의 데이터를 선불로 충전하면 최대 90일 간 충전된 용량내에서 데이터서비를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추가 충전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LTE 데이터쉐어링LTE 데이터쉐어링 요금제 진단하기

 

LTE 데이터쉐어링 요금제 진단하기

 

겉보기에는 먹음직스러운 빛깔띠고 있지만 맛은 없는 개살구라는 뜻으로, 겉만 그럴듯하고 실속이 없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이는 빛 좋은 개살구의 설명입니다. 진빵이 답지 않게 왜 이런 속담을 소개할까요? 바로 SK텔레콤의 이번 데이터 요금제는 딱 빛 좋은 개살구 입니다. 이용고객 즉, 가입자를 위한 요금제 개편인 듯 보이지만 속안을 파고 들면 가입자에게 좋은 혜택은 하나도 없습니다. 물론 개인의 이용패턴에 따라서는 극소수의 인원은 혜택을 볼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것은 와이파이 이용로 인하밖에 없네요. 소비자가 진정원하는 부분은 좀 더 세분화되고 DIY를 할 수 있는 요금제가 아닐까 합니다.

기존 DIY요금제요? 글쎄요? 아무혜택도 없고 요금도 비싸지고... DIY라는게 좀 더 저렴하게 내가 필요한 물건을 만드는 것 아닌가요?

 

오늘은 찐빵이가 LTE 데이터쉐어링 요금제를 설명하다가 다른길로 빠졌네요~ 따뜻한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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