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나라마다 다른 스마트시계 구매 기준,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마곡동 2014. 9. 29.
728x90
반응형

나라마다 다른 스마트시계 구매 기준,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과거부터 현재까지 사람들의 손목은 시계가 점령을 하였지만 최근 잇따른 스마트시계의 발표로 손목에 대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삼성, LG, 소니, 모토로라가 경쟁하던 시장에 최근 애플도 가세했습니다. 많은 제품들이 시장에 풀리면서 스마트시계 구매 기준에 대한 이야기를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애매한 스마트시계 구매 기준에 가이드(?)가 될 수 있는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GFK는 독일의 시장조사업체로 5개 국가의 스마트폰 사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고 합니다. 

중국을 제외한 국가의 스마트시계 구매 기준은 '가격'이었으며 영국, 미국, 독일의 경우 2~3위는 '기능성, '운동량 측정'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 스마트시계 구매 기준을 '사용 편의성', '운동량 측성' 순으로 답하였는데 이는 다양하고 화려한 기능보다는 얼마나 쉽게 조작할 수 있는지를 우선시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4개의 나라와는 달리 중국은 '정확도', '운동량 측정', '브랜드' 순으로 스마트시계 구매 기준을 뽑았습니다. 이는 중국인이 브랜드를 선호하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반면 스마트시계를 사용하려는 이유에서는 공통적으로 '운동량 측정'을 언급했는데 이는 전세계적으로 건강열풍이 불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시계 언제쯤 시장에서 이슈가 될까?

스마트시계 구매 기준은 소비자들의 단순한 구매 기준이 아닐까 합니다.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스마트시계 시장이 현재의 스마트폰 시장과 같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어떤부분이 필요하고, 그 시기가 언제 될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현재 출시된 스마트시계는 1세대 제품들과 비교하면 많이 발전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소비자의 마음과 지갑을 열게 하기에는 무엇인가 부족한데 이는 왜 필요한가라는 의문이 생길만큼 사용처가 불분명하며 디자인이 기존의 시계만큼이나 세련되거나 고급스럽지 않기 때문입니다. 



디자인과 사용용도 보다 더 빨리 해결해야될 부분은 '배터리' 입니다.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스마트시계의 사용시간은 2~3일이며 배터리 용량도 스마트폰의 20% 수준밖에 되지 않습니다. 디자인과 휴대성때문에 큰 용량의 배터리를 사용할 수 없지만 AP는 기존의 칩을 사용하여 배터리 이슈가 생길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스마트폰시계 시장의 발전여부와 그 시장의 크기는 배터리가 일주일 이상 지속되는 제품이 본격적으로 판매될 때 시작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개인적으로 스마트시계 구매 기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실 배터리라고 생각하여 위와 같은 자료를 조금 덧붙였습니다. 배터리에 대한 이슈는 국내 커뮤니티나 지인들에게 물어봐도 공감하는 내용인데 근본적인 문제점이 조사결과에 없다는 것이 의아합니다. 스마트시계 구매 기준에 대한 포스팅은 참고용으로 보시고 배터리 문제가 해결되면 다시 한번 자세한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