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플러스 풀커버 강화유리는 OOO 이다.

아이폰6 플러스 풀커버 강화유리는 OOO 이다.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정식출시가 된지 한달이 다 되어갑니다. 찐빵이는 아이폰6를 우선차수로 구매하여 사용하고 있었는데, 새제품이라서 조금 아껴주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그래서 우선차수로 받은 쿠폰으로 정품 실리콘케이스를 구매하고, 에어자켓 스모크를 구매하였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보호필름이었습니다. 보호필름은 아무리 좋아도 화질적인 문제에서 아쉬움이 있어 강화유리로 눈을 돌렸으나 반쪽짜리 강화유리만 있을 뿐. 곡면까지 모두 감싸주는 강화유리가 없었습니다.

아이폰6 플러스에 딱맞는 풀커버 강화유리를 찾다.

폭풍검색을 하던 찐빵이 눈에 들어온 것은 아라리에서 출시된 풀커버 강화유리 입니다. 사실 모든 곡면까지 감싸는 것이 아니라 에어갭으로 곡면부분을 숨기는 것입니다. 하지만 만족도는 GOOD.

아이폰6 풀커버 강화유리 후기

기존 보호필름의 단점은 액정부분과 그 외 부분의 경계선이지만 아라리에서는 이 단점을 개선한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아라리 풀커버 강화유리는 곡면부분은 미세하게 공간을 두고 다시 PET Guide로 채워 액정을 모두 보호하고 풀커버처럼 보이도록 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기술적인 부분이라서 잘 모르겠네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택배가 왔다는 문자메시지를 확인하고, 퇴근 후 드디어 접견(?)하였습니다. 제품의 특성을 나타내주는 간단하고 임팩트있는 패키지 디자인이지만 강화유리에 대한 보호가 부족해보이며, 안쪽에 보이는 하얀색 종이(?)가 패키지와 맞아떨어지지 않았습니다.

후면에는 '아이폰6 플러스 곡면 풀커버 코어 강화유리'에 대한 특징과 구성품에 대한 설명이 간략하게 표기되어있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새로운 옷을 입기전 정품 실리콘 케이스, 강화유리와 함께 찍은 찐빵이의 아이폰6를 감상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곧 비극이...

내부 구성품은 풀커버 강화유리, 먼지 제거 스티커, 극세사 천, 알코올 솜 입니다. 두 개의 봉투에 필름과 그 외 부속품이 따로 동봉되어 있으니 개봉시에 깨지지 않도록 유의하셔야 합니다. 

TIP. 봉투 하단에 붉은 실로 표시되어 있는 것이 풀커버 강화유리입니다.

붙이기 전에 액정은 깨끗이 닦아야 하는데, 자꾸 붙는 먼지때문에 짜증이 올라오기도 합니다. 공감이 가시나요?

화려한 솜씨(?) 부착을 하고 나니 뿌듯함이 잠시 밀려옵니다. 강화유리는 일반 보호필름에 비해 붙이기가 매우 쉽다는 장점이 있으나 초보분들에게는 어려울수도 있으니 전문 부착점에서 붙이세요. 실은 진빵이가 다른 제품을 샀다가 동봉되어 있던 2장 모두 날려먹었습니다...

부착사진을 보니 어떠신가요? 아이폰6와 완벽한 일체감이 느껴지시나요? 아라리 홈페이지에서 구매시에 컬러를 선택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투명, 화이트, 블랙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부분은 곡면을 커버하는 곳의 색상을 의미합니다. 이곳저곳 리뷰를 보니 투명은 풀커버 강화유리 장착 후 해당 라인이 눈에 보인다고 하니 각각의 전면 패널색상에 맞게 선택을 하셔야 찐빵이와 같은 완벽한 일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이폰6 플러스 풀커버 강화유리는 "아라리" 이다.

안타까운 점은 찐빵이가 조금 어긋나게 붙여서 인지 정품 실리콘 케이스 장착 시 모서리 부분의 들뜸현상이 발생하였습니다. 그래서... 빼기 어렵다는 에어자켓으로 다시 케이스를 변경하는 비극이 시작되었습니다. 왜 그런지는 아시는 분들만 아실 듯...

많은 강화유리를 써보지는 않았지만, 현재로서는 대체재가 없기에 최고라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생폰을 사용하는 듯한 쫀듯쫀듯한 터치감과 생생한 화질은 정말 느껴보지 않으면 알 수 없을 정도이며 스와이프 겪던 걸림현상이 없어 너무나 좋습니다. 또한 터치아이디를 위해 하단 부분을 개방시켜 놓은 배려심(?)도 있으니!! But 에어갭 사이로 먼지가 쌓이는 현상을 발견했으나 조치를 할 수 없다는 큰 단점이 있습니다.

기술적으로 완벽하진 않지만 현재는 완벽한 아이폰6 플러스 풀커버 강화유리에 대한 소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제품에 대한 궁금한 점과 찐빵이가 미쳐 발견하지 못한 단점이나 장점이 있으시면 덧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