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tery Health 2로 맥북 배터리 관리하기

Battery Health 2로 맥북 배터리 관리하기

맥북, 맥북 프로, 맥북 에어의 기기자체는 수년동안 계속 될 수 있지만 배터리는 계속될 수 없습니다. 필자의 친구는 5년 전에 맥북 에어를 구매한 후 배터리가 완전히 고장나지 않았지만 상태(Health)가 좋지 못한 이유로 배터리를 교체받았습니다. 

수명을 다한 배터리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은 기기의 사용시간이 점점 짧아지는 것입니다. 보통 맥북을 처음 구매하면 발표된 스펙과 같이 8 ~ 9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지만 몇년만에 그 시간은 반으로 줄어듭니다. 필자의 친구는 교체하기 전 3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맥북에서 배터리 상태를 모니터링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무료 앱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많은 이들이 추천하는 앱은 'Battery Health 2'이며 앱스토어에 있는 무료 앱 입니다. 

배터리 상태 모니터링 하기

Battery Health 2는 메뉴 바에서 작동하는 가벼운 프로그램으로 배터리 충전, 상태, 사용시간 등 몇가지 주요통계가 요약되어 있습니다. 또한 메뉴 바에서 Mac OS의 기본 배터리 표시를 대체 할 수 있습니다.

메뉴 바에서 클릭을 하면 창이 열리며 통계가 표시되며 상단에는 배터리 건강상태가 퍼센트로 표시됩니다. 여기서 표시되는 백분율은 배터리리의 최대 건강상태를 기준으로 현재 받을 수 있는 최대 충전량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맥북에어의 최대 충전량이 6,700 mAh이고 현재 최대 충전 전류가 5,774 mAh 입니다. 이는 100% 충전을 하였을 때 원래 최대의 86%인 5,774 mAh 까지만 충전이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아래에는 'OS X Health Status'가 표시됩니다. 이 정보는 Mac에서 나타내는 정보로 Normal, Service Soon, Service Now, Replace Battery로 표시됩니다. 

하지만 사용하면서 배터리 수명이 떨어졌다고 느껴지지만 Battery Health 2 에서는 'Good'이라고 표시한다면 본인생각에 따라 점검이나 교체를 생각해봐야 합니다. 

Battery Details 항목에서는 배털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며 대부분 쉽게 표시되어 있지만 모르는 항목은 물음표 아이콘을 클릭하면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의 Power History 항목은 Battery Health 2에서의 유일한 유료 항목입니다. 이 잠금 항목을 해제하기 위해서 $9.99를 지불하면 배터리 건강기록에 대해 시각적인 그래프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배터리 수명이 특정한 비율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 알림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방법

배터리 상태를 개선하거나 성능저하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 몇가지 관리가 필요합니다. Battery Health 2를 사용해서 온도가 뜨겁거나 차갑지 않도록 조절하여 극한 상황에서 맥북이 시동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합니다. 이는 배터리 손상에 치명적임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또한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완전히 방전시킨 후 완전 충전될 수 있게 합니다. 맥북을 항상 연결 상태로 유지하거나 필요 이상으로 충전하면 용량이 빨리 줄어들고 시스템이 파손될 수 있습니다. 즉, 너무 아끼지 말고 평소처럼 사용하시면 됩니다. 

맥북 배터리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시스템 관리 컨트롤러를 재설정합니다. 재설정은 배터리가 올바르게 충전되지 않거나 백분율 표시가 이상할 경우 해결할 수 있습니다. 애플은 맥북에 따라 시스템 관리 컨트롤러를 재설정 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고 있으며 완료하는데 1분 정도 소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