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슈퍼스타K 3', 사후 트레이닝 시스템 도입!

마곡동 2011.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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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큐베이팅 스쿨' 제도…지원 대상 확대

<슈퍼스타K 3>가 오디션 프로그램의 한계로 지적돼 온 지원자 사후 관리 문제를 '인큐베이팅 스쿨'
제도로 보완할 전망이다.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 3> 측은 3일 "오디션 프로그램으로는 최초로 '사후 트레이닝 시스템'인
인큐베이팅 스쿨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인큐베이팅 스쿨 제도는 보컬, 악기, 헬스, 안무 등 다양한 방면에서 역량 있는 가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시스템이다.

인큐베이팅 스쿨 제도는 '톱10' 등 생방송 무대에 진출한 소수 지원자에 한해 적용되지 않는다. 이 제도는
전체 지원자를 대상으로 발전 가능성이 보이는 지원자를 선별해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줄 예정이다.

지금껏 <슈퍼스타K> 시리즈를 비롯한 타 오디션 프로그램은 최종 3인 혹은 우승자 등 일부 지원자들에
한해 기획사를 연결해주는 태도를 보여왔다. 또한 자사 예능 프로그램 섭외를 돕는 다리 역할을 한 것에 그쳤다.
인큐베이팅 스쿨 제도로 이러한 한계가 얼마나 극복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슈퍼스타K 3>는 2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지역 오디션을 마지막으로 1차 예선전을 마쳤다.
첫방송은 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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