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롭박스, 우려가 현실로? 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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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롭박스는 개인용 클라우드 백업 서비스로 잘 알려져있습니다.

이러한 드롭박스가 최근에 있던 해킹사실에 대해 공식적으로 인정했다고 하네요.

드롭박스는 자사공식블로를 통해 해커가 일반 웹사이트에서 찾아낸 사용자 계정과

비밀번호로 드롭박스에 침투하여 드롭박스 직원들 계정까지 함께 해킹을 당하면서

드롭박스 사용자 이메일 명단을 포함한 문서가 유출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외신들과 드롭박스 사용자들은 지난 7월 드롭박스 이용을 위해 입력한 이메일

주소로 스팸 메일이 전송되고 있다며, 드롭박스 이메일 계정이 해킹된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었는데, 당시 드롭박스 측에서는 고객 개인정보와 관련한 어떤 불법

적인 일도 하지 않았다며, 외부 전문가를 투입해 스팸이 전송된 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드롭박스 관계자는 사용자 게시판을 통해 "드롭박스는 지금까지

단 한번도 사용자 계정을 무단으로 활요한 적이 없으며, 사용자 계정에 접근하려면

복잡한 보안절차를 통과해야 한다"라며 개인정보 유출 의혹에 대해 부정했었는데

해커는 유출된 이메일 명단으로 스팸을 전송했습니다.

 

해킹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드롭박스 사용자들에게 피해 사실을 이메일로 공지하면서

블로그를 통해 각 사이트마다 서로 다른 비밀번호를 설정할 것을 당부했다고 하네요.

똑같은 비밀번호로 여러 사이트를 이용하지 말라는 이야기인데요, 드롭박스를 해킹한

해커가 타 사이트 비밀번호로 드롭박스에 로그인 했다는 점을 시사하면서 해킹의

원인은 사용자게에도 있다는 뜻을 보인것으로 풀이되네요.

 

 

현재 국내에서는 N드라이브, U클라우드, 다음클라우, 드롭박스 등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번 드롭박스의 해킹사건으로 보안에 비상이

걸릴 것 같습니다. 클라우드의 생명은 보안이라고 하던데 개인용 클라우드에서 해킹

사건이 일어났기 때문에 당분간 기업용 클라우드의 움직임은 둔할것으로 예상되네요.

그리고, 블로그를 방문하는 분들은 사이트별 암호를 교체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드롭박스 이전 해킹사건에서 전문가의 말로는 ******tistory 등의 개인만 식별할 수 있는

방법으로 패스워드로 변경하라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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