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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가 3G 스마트폰 ‘모토G’를 소개합니다.

마곡동 2013.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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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가 3G 스마트폰 ‘모토G’를 소개합니다.

전화를 주로하는 소비자라면 179.99(18만 9500원, 2013.12.19일 기준)달러에 출시된 모토G가 알맞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모토G는 국내에 정식발매되지 않아 해외 구매대행 업체인 익스펜시브를 통해 약 23만원이라는 가격에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너무 싸게 느껴져 해외 통신사를 이용한 약정금액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23만원이라는 가격은 모토G의 원금입니다. 이정도 가격이라면 세컨폰으로 정말 적당하지 않나요?

물론 저렴한 가격의 보급형 폰으로 고사양의 최신 스마트폰에 비하면 부족한점이 있지만 가격이 그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오랫만에 만나는 찐빵이와 함께 오늘은 초저가 스마트폰 ‘모토G’를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펙 알아보기

  • Operating System : Android 4.3(Jelly Bean) with guaranteed upgrade
  • Processor : Qualcomm Snapdragon 400 processor with 1.2 GHz quad-core CPU
  • Dimensions and weight : Height 129.9 mm, Width 65.9 mm, Depth 6.0-11.6 mm (curve), Weight 143 grams
  • Capacity : 8 GB standard, 16 GB version available, Two years 50 GB storage free on Google Drive
  • Display : 4.5 inches diagonal (11.3 cm), 1280 x 720 HD, 329 ppi
  • Rear camera : 5 MP at 4:3 and 3.8 MP at 16:9 (user-configurable), LED flash, 4X digital zoom, Slow motion video, Burst mode, Auto HDR, Panorama, Tap to Focus
  • Battery : Built-in rechargeable lithium-ion, 2070 mAh, Mixed usage up to 24 hours

 

 

 

모토G의 공식홈페이지에 올라온 내용을 요약하자면, 1.2GHz 스냅드래곤 400 프로세서, 1G RAM, 16GB의 저장공간, 1280 x 720 해상도를 지원하는 4.5인치 3G 스마트 폰입니다. 사양만을 따지자면 기존에 출시된 보급형 스마트폰보다 조금 떨어지지만 최신 안드로이드 4.3 젤리빈이 기본적으로 제공되며 4.4 킷캣까지 업그레이드가 제공된다고 하니 기능적으로는 전혀 무리가 없어보입니다.

또한 보급형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디자인이 잘 빠졌으며 아이폰5S와 비슷한 크기입니다. 뒷면은 둥글게 처리되어 그립감이 뛰어나며 부드러운 재질로 되어 있어 좋은 느낌을 받는다고 합니다.

 

 

저장공간의 제약

화면의 크기나 해상도를 생각했을때는 멀티미디어를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지만 저장공간이 16GB에 불구하고 메모리 확장도 불가능하여 멀티미디어를 즐기기보다는 간단한 어플리케이션이나 전화를 쓰기에 적당하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이런 저장공간의 제약을 구글에서도 인지하고 구글 드라이브를 2년간 50GB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레퍼렌스 제품으로 나오는 구글의 제품은 왜 메모리 확장이 불가능하게 제조하는지, 2년이 지나 구글 드라이브 제공용량이 기본으로 변하게 되면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는 생각해봐야 할 문제임이 틀림없습니다.

 

 

아쉬운 색감과 평범한 배터리 사용시간

 

모토G의 액정은 약간 물이 빠진듯한 느낌을 주며 선명하지 않는 색감은 선뜻 구매를 망설이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밝기나 명암비가 많이 부족해 아쉬우며 500만 화소의 카메라 역시 평범한 수준으로 보급형 스마트폰 답다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디지털 줌, 슬로우 모션 비디오, 버스트 모드 등 다양한 옵션은 보급형에서 찾아볼 수 없기에 높게 평가할 수 있는 요인이지 아닐까 생각합니다.

완충상태에서 HD동영상을 7시간 50여분을 재생했다는 점을 미루어볼때 하루정도는 충분히 사용할 수 있어 보이지만 착탈식이 아닌 고정형이라는 점은 조금 아쉽습니다. 하지만 뒷판이 분리된다는 점은 재미있는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배터리 교체가 안되는데 뒷판이 분리되는 이유는 유심카드를 꼽기위한 단 한가지 이유라고 합니다.

 

초저가 스마트폰

모든 상황을 고려하였을 때 모토G는 말 그대로 초저가 스마트폰으로 멀티미디어 기능의 활용도가 높지 않고 전화나 간단한 어플리케이션을 주로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는 생각입니다. 가장 큰 장점이라면 무제한 데이터가 사용가능한 3G 모델이라는 점이 아닐까요? 구글 합병 이후 모토로라의 제품 완성도는 매우 높아졌음을 알 수 있으며 구글의 지원으로 안드로이드 OS 지원 측면에서 타 브랜드의 스마트폰 보다 강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하드웨어 버튼이 익숙한 국내 사용자들에게 소프트키를 채택한 점은 분명한 단점이 될 수 있지만 초저가 보급형 스마트폰 모토G는 최신 스마트폰을 좋아하는 국내 사용자들에게 적합해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테블릿으로 스마트폰 기능을 활용하는 이용자라면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3G 스마트폰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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