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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화 블로그는 기본이 중요하다

마곡동 2016.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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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blog 또는 web log)란 웹(web)과 로그(log, 기록)를 합친 낱말로, 스스로가 가진 느낌이나 품어오던 생각, 알리고 싶은 견해나 주장 같은 것을 웹에다 일기처럼 차곡 차곡 적어 올려서, 다른 사람도 보고 읽을 수 있게끔 열어 놓은 글들의 모음이다. 

위키백과에서는 블로그를 위와 같이 정의하고 있다. Web의 B와 Log의 합성어로 만들어진 것이 Blog 이다.  네이버 블로그는 현재 약 2,300만개이며 하루 평균 새 글 작성 수도 80만개에 달한다. 매일 만명 이상의 방문자가 있는 파워 블로그의 숫자도 대략 1,000개 넘는다고 한다. 


모바일 시대가 도래하면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가 블로그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지만 왜 여전히 블로그에 열광하는 것일까? 


찐빵이와 함께 블로그는 무엇이며, 어떻게 마케팅을 해야되는지 알아보자. 




오늘부터 시작되는 최적화 블로그 관련 콘텐츠가 언제 끝나게 될지 모른다. 미리 말하지만 이 콘텐츠는 컨설팅을 받거나 대행을 맡기지 못하는 개인이나 영세한 개인 사업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작성된다. 


최적화 블로그를 다수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되어 개인적인 의견이 많이 반영되어지니 태클은 언제든지 환영한다.


변하지 않는 블로그 운영의 기본

커뮤니티, 마케터 강사,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는 자료에 공통적으로 나오는 이야기이다. 하루에도 수십개 ~ 수만개가 사라지고 없어지는 블로그(개인적인 추측) 속에서 그 목적은 극과 극이다. 어떤 누군가는 개인의 이야기를 위해, 또 다른 누군가는 수익(모든 수익을 의미한다)을 위해 운영한다. 반면 포털 사이트는 사용자들에게 정확하거나 다양한 결과를 제공하고자 한다. 


그렇다면 포털 사이트는 어떤 운영자가 쓰는 글과 블로그를 좋아할까? 개인 Vs 상업적인 개인. 

답은 정해졌다. 그럼, 1일 1개 포스팅은 맞을까? 아니다.



블로그를 처음 운영하는 사람들을 보면 어딘가에서 들은 거짓정보를 마치 사실인것처럼 받아들이고 실천(?)하고 있다. 그 중 하나의 예가 1일 1개 포스팅이다. 특정한 정보가 아닌 여러곳에 흩어져 있는 정보를 합쳐서 의미없는 이미지와 문맥에 어울리지 않는 글자를 활용하여 본문을 만들고 특정한 키워드를 반복하여 제목을 만들고 발행한다. 그리고 혼자 좋아한다. 

물론 잘하고 싶어 각종 커뮤니티에 질문하고 답변대로 실천하는 마음도 충분히 이해한다. 하지만 기본도 모르는데 고급(물론 알려주는 답변들이 고급은 아니다)을 하고 있으며 가랑이가 찢어질 것이다. 


확실히 말하지만 블로그의 기본은 사람 대 사람의 소통과 질 좋은 콘텐츠이다. 운영 초기에 최적화나 상위노출 등 엉뚱한 곳에 관심을 갖게 되면 이 기본을 등한시하게 된다. 


기술적인 부분(대부분 궁금한 것이 기술적인 것이다)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지만 초보라면 이를 알기전에 가장 기본이 되는 소통과 양질의 콘텐츠에 집중하는 것이 롱런할 수 있는 비법 중의 비법이다. 


이를 뒷받침 하는 근거는 최근 발표된 '파워블로그 폐지' 이다. 최적화 블로그를 통해서 방문자 수를 올리거나 상위노출을 하여 파워블로그가 되고 이를 악용하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아닌 사람도 있다- 블로그 자체가 상업성이 짙어졌기 때문에 폐지된 것도 있지만 네이버는 블로그의 자유로운 콘텐츠 생산 지원과 콘텐츠의 접근성을 효율적으로 마련하여 건강한 블로그 생태계가 유지되도록 한다고 했다. 소통과 콘텐츠가 핵심이다.


이해를 못하겠다? 이해를 하는 것이 숙제이다. 질문은 언제든지 환영하지만 비법을 알려달라는 댓글만 없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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