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홍수에 파리 명소 줄줄이 휴관, 현재 프랑스 파리의 사진 공개.

마곡동 2016.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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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우로 범람한 센 강 [출처 : www.unian.info]


프랑스 파리가 150년만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홍수로 센 강이 범람해 도로로 흘러넘치고 파리의 명소는 줄줄이 문을 닫고 있다. 센 강의 평소 수위는 1 ~ 2m이지만 폭우가 내린 지난 3일에는 5 ~ 6m로 35년만에 가장 높았으며, 4일을 기점으로 최고치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수에 따라 명소 줄줄이 휴관은 루브르 박물관, 국립도서관, 그랑팔레, 오르세 박물관 등도 피해갈 수 없었다. 특히 '모나리자', '풀밭 위의 점심' 등 수많은 명작이 있는 루브르 박물관에서는 지하창고에 있는 예술품 25만점을 지하보다는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지상층으로 대피했다.


루브르박물관


홍수에 따라 명소 줄줄이 휴관은 예술 작품을 보호하기 위해 적절한 조치였으나, 임시적인 방법이 아닌 언제든지 대비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또한 혹시 있을지 모르는 대규모 홍수에 대비해 프랑스 당국은 대통령 집무실을 포함한 주요시설을 안전한 곳으로 옮기는 계획까지 마련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수도권 지역에서 전기가 끊기는 피해가 있다르면서 비상사태까지 선포했다. 현재 파리 시내는 일부 지하철역, 주요 도로, 철도 운행이 중단되면서 극심한 교통혼잡이 빚어지고 있다. 다행히 비는 조금씩 잦아들고 있지만 센 강에 불어난 물이 빠지려면 1주일 이상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프랑스 뿐만 아니라 유럽 곳곳에 폭우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이는 유럽 북서부의 습한 공기가 상승하다 얼어붙으면서 대기 상태가 불안정해졌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홍수로 인한 사망자는 16명(유럽 내)에 이른다. 아직까지 홍수에 따라 명소 줄줄이 휴관은 프랑스만 알려졌으며 다른 유럽국가에 대해서는 알려진게 없다. 아래 사진은 현재 프랑스 파리의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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