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인텔의합작 '타이젠'이 온다.
타이젠은 삼성전와 인텔이 공동개발하는 모바일 플랫폼입니다. 삼성전자는 타이젠 이전에 '바다'라는 운영체제를 개발했었지만 부진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바다의 실패를 계기로 현재 타이젠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의욕적으로 개발하고 있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인텔이 의욕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타이젠은 내년에 만나볼 수 있다고 하는데 그전에 폴리와 함께 미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타이젠은 리눅스 재단이 추진한 오픈 플랫폼으로서 삼성전자와 인텔이 참여하였으며 삼성전자는 타이젠 생태계에 가속도를 붙일 수 있다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2일 타이젠 2.0 버전과 소프트웨어개발도구를 공개하였는데 이번 버전의 특징은 기존에 삼성전자가 개발하고 있던 바다와의 융합입니다. 사실 바다는 안드로이드의 대안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5위까지 올랐지만 삼성전자라는 타이틀로 인하여 전세계적인 확산에서 불리한 경향을 보였었습니다.
타이젠, 무엇을 말하는가?
타이젠1은 올해 초에 공개된 모바일 플랫폼으로서 안드로이드 OS처럼 리눅스 기반이며 멀티 플랫폼을 지원합니다. 애플리케이션 등은 웹 언어인 HTML5로 만들 수 있으며 호환성이 높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타이젠의 출발은 인텔이 개발하던 '미고'와 유럽 통신사와 삼성전자가 주도하던 '리모 프로젝트'의 결합형태이며 현재 사용화된 제품은 없습니다.
현재 타이젠을 공동개발하는 연합의 회원사는 11개이며 칩셋, 제조, 통신 등 주요업체가 참여중에 있습니다. 이 연합의 주도는 리눅스 재단이 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존 바다로 쓴맛을 봤던 삼성전자는 바다의 기득권을 포기하고 더 큰 시장과 대안을 얻을 수 있게 되었으며 타이젠 연합은 바다 개발자 등 생태계 확대와 OS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윈윈전략을 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위의 타이틀처럼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타이젠을 탑재한 스마트폰의 출시가 늦어지면서 돌풍을 일으킬지는 미지수 입니다. 이는 삼성전자가 안드로이드에 대한 의존드를 줄여가야 하지만 애플과의 소송으로 인해 구글과 협력이 강조되고 있어 타이젠 개발에 대한 속도를 내지 못한다고 판단되어 집니다.
위의 영상은 갤럭시로 시연한 타이젠의 구동영상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UI도 귀엽고 최적화가 굉장히 잘되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최적화 작업이 이뤄지고 발전한다면 안드로이드나 IOS 이상의 모바일 플랫폼이 될 것 같아 보여 기대가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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