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라면 강아지, 자다가 일어나서 하는말

마곡동 2013. 7. 3.
728x90
반응형

 

라면 강아지, 자다가 일어나서 하는말

라면 강아지? 강아지 라면? 글 제목만으로는 어떤 내용인지 알 수가 없죠? 어느 커뮤니티 이용자가 자신의 강아지를 찍은 사진으로 라면 강아지라는 글 제목으로 올렸습니다. 보시기 전에 마음을 가다듬고 혼자만의 공간으로 가세요. 라면 강아지를 보고 너무 웃겨서 배가 빠질지도 몰라요.

 

 

어느 커뮤니티 익명 친목게시판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주인이 라면을 먹을라고 조리 중이었는데 강아지가 냄새를 맡고 자다말고 와서 부은 얼굴로 '한입만 주세요'라는 표정을 지으며 쳐다 보았다고 하네요.

너무나 졸린데 먹고 싶은 갈망이 눈빛에서 느껴지는 사진이네요.

 

 

라면 강아지보다 더욱 공손한 강아지입니다. 외국의 한적한 호수에서 캠핑을 즐기고 있는 것 같은데 강아지가 고기가 너무 먹고 싶어서 두손(?) 모으고 주인을 지켜보고 있네요^^;

 

 

이 강아지는 그래도 사료에만 욕심을 내는 것 같아요! 강아지에게 가장 좋은 것은 사료라고 하는데 라면 강아지처럼 라면에 욕심을 내는 것이 아니고 사료에 눈빛이 향하고 있네요. 주인이 얼른 사료를 주어야 할텐데, 사진을 찍는다고 뜸들이니 너무 괴로워 보이네요.

 

 

헉! 이 강아지는 라면 강아지 보다 더하네요. 라면을 다 먹은 냄비에 들어가서 항의를 하는 것 처럼보여요. 이러다가.. 소주도 있고 복날도 얼마 안남았는데.. 그러면 안돼!! 라면은 포기하고 얼른 냄비에서 나오렴!!

 

강아지들은 먹는 것을 좋아하네요. 하얀푸들은 주인과 그 친구들이 먹는 치킨을 먹고 싶어서 시선을 떼지못하고 있는데 정작 아무도 봐주지 않네요. 라면 강아지 보다는 치킨 강아지라는 표현이 너무 잘 어울리는 사진같습니다.

 

강아지는 인간에게 가장 가까운 동물로 다양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강아지를 버리고 학대를 하는 사람들의 모습도 종종 보이는데, 이러한 이들이 더이상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라면 강아지 처럼 너무 귀여운 표정으로 보는데 버릴 수 있으신가요?

 

 

 

 

728x90
반응형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