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첫 거래일인 2022년 10월 04일 상한가 종목은 디아이씨, DB하이텍1우, WI, 셀루메드, SK네트웍스우, 라닉스, 오픈엣지테크놀로지 입니다.
디아이씨
자동차부품 테마 상승 속 계열사 에코셀 신설 통해 폐배터리 사업 진출 소식에 상한가
국내 최대 전기차 감속기(변속기) 기업인 디아이씨 가 최근 급성장하는 폐배터리 사업에 진출한다. 디아이씨 는 4일 계열사로 에코셀을 신설해 폐배터리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에코셀은 디아이씨 의 100% 자회사인 제인모터스가 51%, 폐배터리 전문 기업인 솔라라이트코리아가 49%를 출자한 조인트벤처(JV)로 설립했다. 제인모터스가 위치한 대구공장 내 자리를 잡아 2차 전지 재활용과 재제조 사업을 집중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DB하이텍1우
[특징주] DB하이텍, 반도체 설계 사업 '물적분할' 우려 잠식에 '5%대' 급등
DB하이텍은 전날 "당사는 사업부 분야별 전문성 강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설계사업 분사 검토를 포함해 다양한 전략 방안을 고려했으나, 현재 진행 중인 분사 작업 검토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라고 공시했다. DB하이텍은 국내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전문 업체다. 다만 일부 디스플레이 구동칩(DDI) 등 제품은 자체 설계 작업도 하고 있다.
WI
반도체 관련주 상승. 리튬인사이트, 리튬 추출 기술 中 특허 등록 소식 속 관련주로 지속 부각되며 상한가
(22.09.30) 리튬인사이트, '불순물 다량 함유 염호로부터 리튬 추출 기술' 中특허 등록
리튬인사이트는 30일 ‘불순물을 다량 함유한 염호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기술’에 대해 중국 특허청으로부터 등록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전웅 대표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술이다. 전웅 리튬인사이트 대표는 “현존하는 기술로는 불순물이 많은 염호에서 리튬을 추출할 수 없어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염호가 방치돼 있다”라며 “이번 특허 등록 기술을 활용하면 중국 칭하이성(Qinghai) 등의 대규모 염호에서 리튬을 효율적으로 추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중국에는 활용되지 못하는 염호가 많기 때문에 이번 특허를 기반으로 대규모 리튬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글로벌 특허를 활용해 연간 30만t의 수산화리튬을 생산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리튬인사이트는 다수의 리튬 관련 특허와 기술을 보유한 법인이다. 이번 중국을 비롯해 미국, 러시아, 아르헨티나 등 해외 10여개국에 리튬 정제, 추출 등과 관련한 특허를 출원 또는 등록했다. 앞서 전 대표는 지난 8월 ‘염호에서 추출한 리튬으로 탄산리튬을 제조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국내와 중국에서 특허 등록을 마쳤다. 대표직을 겸임하고 있는 리튬플러스는 금산에 탄산리튬을 수산화리튬으로 정제하는 공장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로써 ‘불순물 다량 함유 염호 추출 리튬→탄산리튬→수산화리튬’ 밸류체인을 모두 확보하게 된다. 금산의 3600t 규모 제1공장 완공 직후 제2공장 투자도 진행할 계획이다. 2차전지 핵심 소재로 꼽히는 수산화리튬의 가격은 전기차시장 급성장에 따른 수요 급증과 공급 부족으로 지속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1t당 7만9000달러(약 1억1300만원)로 연초 대비 4배 이상 폭등했다. 중국, 칠레 등에서 전량 수입하는 수산화리튬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다. 한편 리튬인사이트는 이달 초 코리아에스이가 발행하는 전환사채(CB)에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1일에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WI에 자금을 투입한다고 공시했다.
셀루메드
차세대 수술로봇 S/W개발 완료 소식 등에 상한가
셀루메드, 큐렉소와 협력…인공관절 전치환술 연구임상 진행
셀루메드(049180)는 큐렉소와 협력해 수술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을 마치고 기술 향상을 위해 환자 맞춤형 인공관절 전치환술(PSI) 연구임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최근 전국 대학병원과 전문병원 등에서 PSI 및 수술 로봇 적용 사례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인공관절 관련 분야가 두드러지는 추세다. 인공관절 수술은 손상된 연골과 뼈를 정교하게 깎고 환자에게 적합한 인공관절을 정확하게 삽입하는 것이 관건이다. 기존에는 의사의 감각에 의존했지만 로봇을 이용하면 사전에 영상팀과 환자의 CT를 분석해 맞춤형으로 수술을 준비하기 때문에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부작용이 거의 없고 환자의 회복도 빠른 편이다. 큐렉소의 수술용 로봇 ‘큐비스-조인트’는 밀링(milling) 방식으로 조직 손상을 최소화한 깔끔한 절삭이 가능하다.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사전 모의수술을 진행하고, 절삭 범위와 삽입 위치들을 미리 계산해 오차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큐렉소는 의료로봇 최대 시장인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내년을 목표로 큐비스-조인트의 FDA 인허가를 추진하고 있다. 셀루메드는 큐렉소와 로봇 수술 소프트웨어 개발을 완료하고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 현재 추진 중인 해외 인공관절 기술이전 등과 맞물려 글로벌 유통망 확대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SK네트웍스우
(22.09.30) [급등락주 짚어보기] SK네트웍스우, 최성환 총괄 자사주 매입 소식에 ‘2연상’
SK네트웍스우는 전 거래일 대비 29.91%(1만3100원) 오른 5만6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29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의 자사주 매입 소식에 투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SK네트웍스는 최성환 총괄이 지난 14일 SK네트웍스 취득 단가 4295원에 주식 4236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총 매수액은 1819만 원 수준으로, 이달 총 매수 주식은 4만5465주(2억 원가량)로 증가했다.
라닉스
반도체 관련주 및 자율주행차 테마 상승 속 상한가
라닉스는 자율주행 관련 기술인 `V2X` 통신 솔루션 분야에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시스템 반도체 솔루션과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솔루션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모트렉스는 스마트카, 자율주행차 등에 필요한 HUD, ADAS 등을 제조하며, 삼보모터스는 자회사 `프라코`가 자율주행 핵심 기술인 SCC 커버를 제조한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19일 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
반도체 관련주 상승. 이재용-손정의, ARM 인수 및 협력 관련 방안 논의 소식 속 반도체 IP 설계 업체인 점이 부각되며 상한가
[특징주]오픈엣지, 80조가치 ARM 대비 소비전력 효율성 3.4배↑…눈길 끄는 라이징 스타
코스닥 새내기 오픈엣지테크놀로지 주가가 강세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만나서 반도체 설계 기업 ARM과 삼성전자의 전략적 제휴 방안을 논의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ARM 지분을 매각 또는 상장을 추진하는 가운데 ARM 가치가 주목받고 있다. 소프트뱅크가 추산한 기업가치는 600억 달러(약 86조4600억원) 규모다. 산업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손정의 회장은 다양한 협력관계 사안을 논의하기 위해 만날 것으로 보인다. ARM은 지난 2019년 400억달러(약 55조원)에 M&A를 시도했으나 각국 반독점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엔비디아는 올해 초 ARM 인수를 포기했다. ARM 인수에 관심을 보이는 글로벌 기업이 거론되면서 최근 기업가치가 100조원까지 바라보고 있다. ARM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인공지능(AI) 반도체 지적재산권(IP) 설계 플랫폼 전문업체 오픈엣지테크놀로지 가 지난달 26일 상장했다. 당시 코스닥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공모가는 희망밴드 하단 1만5000원보다 낮은 1만원으로 확정했다. 지난달 28일 1만51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삼성전자가 ARM을 인수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오픈엣지테크놀로지 주가에도 영향을 줬다. 이후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지난달 30일 1만550원까지 하락했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 는 세계 유일의 통합 AI 반도체 설계자산 IP 플랫폼을 보유한 시스템 반도체 IP 전문 업체다. 반도체 IP 사업은 반도체 칩을 직접 제작하는 것이 아닌 반도체의 핵심 설계도라 할 수 있는 IP를 제작하여 팹리스 업체에 공급한다. 라이선스 요금과 IP가 적용된 반도체칩 양산에 따른 러닝 로얄티(Running royalty)를 받는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유사한 사업 모델을 가진 업체로는 영국의 ARM 등이 있다. 시장 수요에 따라 AI 반도체 칩 설계에 필요한 핵심 기능 블록을 개발해 반도체 칩 설계 회사(팹리스, 디자인하우스, 종합 반도체 업체 등)에 공급한다. ‘AI 반도체 IP 플랫폼’을 개발해 지난 1월 나이스디앤비로부터 예비기술성평가에서 반도체 IP 업계 최초로 AA 등급을 받았다. ARM을 둘러싼 세계적인 IT 업체들간 눈치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오픈엣지테크놀로지 는 '한국의 ARM'을 표방하며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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