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7, 구글 레퍼렌스 태블릿을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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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7, 출시와 동시에 넥서스7 16GB모델이 모두 매진이 되었다고 합니다.

현지시각으로 23일 로스엔젤레스타임스 등 현지 언론들은

넥서스7 16GB 모델이 매진돼었다고 보도했다고 합니다. 관련 보도를 살펴보면 구글은

재고소진을 이유로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7인치 태블릿 PC 넥서스7 16GB

모델을 팔지 않고 있으며 이 모델이 다시 판매될 때 알려줄 것을 요청하는 등록만

 받고 있다고 합니다. 넥서스7의 인기는 구글플레어스토어 뿐만 아니라

일반전자 소매점에서도 16GB 모델이 매진된것으로 알려졌으며, 외국 인터넷 경매사이트

이베이에서는 넥서스7 16GB모델이 최고 390달러(출시기준 249달러)에 거래되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넥서스7의 인기가 대단하고 주목해야 하는 것일까요?

 

1. 넥서스7, 왜 주목을 해야 하나?

 

기존의 구글과 애플이 태블릿 시장에서 직접적인 대결을 한적이 없었습니다. 

구글은 자사의 레퍼런스 제품군으로 애플에 도전을 했지만

만족할 만한 판매성과를 이루지 못했으며 아이폰만큼의 완성도를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또한 태블릿 시장에서는 삼성이 애플과 직접적인

대결을 보여줬지 사실상 구글은 애플과 태블릿 시장에서 승부를

본적이 없다는 겁니다. 의식이라도 한듯 구글은 ASUS와 함께 첫 레퍼런스

태블릿인 넥서스7을 공개하여 애플과 맞대결을 시작합니다.

 

 

 2. 넥서스7, 가격과 성능을 모두 잡다.

 

넥서스7의 공개이후 출시전까지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모았던 부분은

가격적인 부분이었습니다. 현재 갤럭시탭 10.1에 탑재되는

프로세서인 테그라2 듀얼코어임에도 16GB버전이 60만원 이상이며

아이패드 16GB버전이 60만원은 가볍게 넘어가고 있습니다.

반면에 출시된 넥서스7 16GB버전은 국내출시를 할 시 환율로 따지면

30만원 이하이며, 배송과 기타비용이 추가적으로 들어간다고

하여도 절반에 가까운 가격에 고성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10인치 모델과 비교를 하겠지만 이러한 액정크기를 고려한다 하여도 넥서스7은

매력적인 가격임은 틀림없습니다.

 

넥서스7의 스펙을 살펴보면 7인치 IPS디스플레이 이며, 해상도는 1280*800,

nVida 1.3Ghz 테그라3 쿼드코어 프로세서, 젤리빈(4.1) 탑재, 4375mha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또한 무게가 340g으로 강력한 성능과 가벼운 무게 사용시간을

모두 잡아내는데 성공했다고 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하지만 넥서스7의 아쉬운 점도 보입니다. RAM부분이 1GB로서 2GB였으면

더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이 약간은 남는 부분이죠.

넥서스7의 배터리타임은 비디오 재생 9시간, 웹브라우징 10시간, 대기시간 300시간으로

무난한 배터리타임을 보여주고 있지만 지속적인 사용을 했을 경우에는

약간은 짧다고 느낄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3. 넥서스7 디자인의 포인트는 뒷면, 새로운 운영체제 젤리빈

 

넥서스7은 뒤면이 포인트입니다. 이 부분은 구글 개발자 대회를 통해서도

공개되었던 내용이죠. 넥서스7은 디자인적 측면에서 심플팜을

가장 주요하게 내세웠는데, 상단 중앙에는 120만 화소 카메라가 위치하고 있으며

하단부에는 소프트터치 방식의 메뉴버튼들이 배치되어 있어서 전면에는

화면과 베젤 부위 밖에 찾아볼 수 없습니다. 뒷면에서는

상단 중앙에는 넥서스의 로고를 넣고 하단부에는 ASUS의 로고가

그리고 바로 아래에 스피커가 위치하고 있어서 심플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주고 있습니다.

 

구글이 넥서스7의 공개와 동시에 젤리빈 또한 공개를 하였습니다.

젤리빈으로 업데이트되면서 ICS보다 더욱 부드러워지고,

만족스러운 조작감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직접 써보지는 못했지만

소문에 의하면 젤리빈의 터지감은 애플의 터치감과 비슷할 정도라고 표현을

많이 합니다. 그리고 젤리빈은 구글나우 기능이나 크롬이 통합되었다는

것이 가장 큰 변화중에 하나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4. 넥서스7, 아쉬운 부분 2가지

 

지금까지 넥서스7의 공식홈페이지 사진을 보면서 느끼신 점이 없으시간 가요?

넥서스7은 후면부에 카메라가 없습니다. 전면부에만 카메라가

있어서 셀카만 찍을 수 있는 부분이 개인적으로는 가장 큰 아쉬운 부분입니다.

후면부에 카메라가 없는 넥서스7에는 기본어플에 카메라 어플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따로 마켓을 통해서 설치를 해야 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다른 기능들이 해외계정에서만 활성화 되어 있어서

국내의 이용자들은 활용의 폭이 넓지 못한 점 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구글북스와 특정 구글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가 없으며

이를 통한 여러가지 다양한 서비스가 제한되는 부분은 아쉽습니다.

 

 

넥서스7이라는 테블릿으로 애플과 정식으로 대결을 하게 된 구글.

이미 해외에서는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매진의 상황까지 가게 된 넥서스7이

과연 국내에서도 통할 수 있을까요? 아직 넥서스7의 국내출시일은

미정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가격과 성능을 모두 잡은 넥서스7이 국내에 출시되었을 때

해외판과의 가격이 비슷한 수준이라면 분명 큰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되어 집니다. 넥서스7의 출시로 인하여 애플의 아이패드가 독점(?)

하고 있는 국내 테블릿PC의 판도가 바뀔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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