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 상한가 일수 | 사유 |
다이나믹디자인 | 4 | 다이나믹디자인 주가 29%↑…"CB 투자사 전환청구권 행사로 재무구조 개선" 다이나믹디자인 주가가 상승 중이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다이나믹디자인은 이날 오전 9시 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200원 (29.77%) 오른 1만3950원에 거래 중이다. 다이나믹디자인은 지난달 29일 스튜디오산타클로스와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 등 전환사채(CB) 투자자들의 전환청구권 행사로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회사에서 발행한 6회 CB 170억원 중 스튜디오산타클로스,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를 포함한 CB 투자자들의 주식 전환권을 대거 행사하면서 총 발행 사채의 44%인 75억원의 CB가 주식으로 전환됐다. 95억원의 잔여 CB가 유통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 잔여 CB 전환권 행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
코디엠 | 3 | [특징주] 코디엠, 삼성전자 반도체 노광분야 장비 국산화 소식에 이틀째 '上'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제조·판매 업체 코디엠이 이틀 연속 상한가로 치솟았다. 7일 오후 1시10분 코디엠은 전 거래일 대비 144원(29.94%) 오른 625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에도 30.00% 상승, 상한가로 거래를 마친 바 있다. 코디엠의 주가 강세는 삼성전자가 자회사 세메스와 반도체 노광 분야 소재·장비 국산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디엠은 세메스와 노광 공정용 트랙 장비를 공동 개발하고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세메스의 노광 공정용 트랙 장비 승인(퀄)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삼성전자가 테스트한 장비는 불화아르곤이머전(ArFi)용 트랙 장비다. 업계에서는 내년쯤 해당 장비를 삼성전자 반도체 라인에 들일 것으로 보고 있다. 노광 공정은 동그란 웨이퍼 위에 빛으로 회로 모양을 찍어내는 공정으로 반도체 공정에서 가장 중요한 작업으로 지목된다. 노광 분야에서 쓰이는 소재와 장비는 현재 대부분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다는 게 관련 업계의 설명이다. |
동국알앤에스 | 1 | 중국 희토류 수출 통제 가능성에…동국알앤에스 등 상승 중국 관영매체가 미국의 무기에 사용되는 중국산 희토류의 대미 수출을 통제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국내 증시에서 동국알앤에스 등 희토류 관련주가 상승했다.동국알앤에스는 11일 오전 9시55분 기준 전거래일보다 22.21% 상승한 4210원에 거래중이다. 같은 시각 유니온머티리얼(13.62%), 쎄노텍(3.69%), 티플랙스(0.12%)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동국알앤에스는 호주에서 희토류 광산을 보유한 ASM와 2020년 11월 업무협약을 맺어 희토류 관련주로 꼽힌다. 유니온머티리얼은 희토류 대체품으로 여겨지는 페라이트 마그네트 자석을 생산하고 있다. 쎄노텍은 희토류 등 광물 분쇄기 세라믹비드를 생산하고 있으며, 티플랙스는 희소금속 가공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희토류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희토류 관련주가 상승한 배경은 중국의 희토류 대미 수출 통제 가능성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0일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 계열 글로벌타임스는 “미군은 중국산 희토류 제품에 대한 의존도를 드러냈다”며 “중국은 국가 안보를 위해 이러한 전략적 물자의 수출을 제한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부품에 중국산 사마륨-코발트 합금이 사용됐다는 이유로 미국 방산업체 록히드마틴의 F-35 스텔스 전투기 납품이 한때 중단됐다 재개된 상황과 관련, 차제에 미국의 무기에 쓰이는 중국산 희토류의 수출을 통제하자는 주장이다. 베이징의 군사 전문가 웨이둥쉬는 “많은 선진 무기·장비의 연구·개발과 생산이 희토류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중국은 희토류 제품의 수출에 더 엄격한 통제를 가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희토류는 지각 내에 총 함유량이 300ppm(100만분의 300) 미만인 '희귀한 금속'을 의미한다. 전 세계가 중국의 희토류에 대한 의존이 높아 중국의 자원 무기화의 핵심 소재로 꼽히고 있다. |
코아스템 | 1 | [특징주] 코아스템, 루게릭병 치료제 '뉴로나타-알주' 기대감에 '상한가' 코아스템이 루게릭병 치료제 '뉴로나타-알주'가 대조군 대비 67개월의 수명연장 효과가 있다는 발표에 강세다. 11일 오전 11시5분 코아스템은 전 거래일 대비 2680원(29.88%) 급등한 1만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데일리에 따르면 코아스템은 제주도에서 열린 세계조직공학·재생의학회 아시아 태평양 대회(TERMIS-AP 2022)에서 근위축성측삭경화증(루게릭병) 치료제 '뉴로나타-알주'의 시판 후 조사(PMS)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PMS 분석 결과 뉴로나타-알주를 투여한 환자 247명 중에서 사망하거나 사망에 준하는 처치가 발생한 조사 대상자 55명을 제외한 192명에서 생존 기간 중앙값이 81개월로 집계됐다. 위약대조군 2912명의 생존 기간 중앙값은 13.75개월이었다. 지난달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신약 허가를 받은 경쟁 약물 '랠리브리오' 보다 4년여 더 긴 셈이다. [특징주] 코아스템·켐온, 합병 소식에 상한가·28% 강세 코아스템과 켐온이 각각 상한가를 기록하고 28% 오르는 등 강세다. 코아스템의 켐온 흡수합병 결정이 오름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11일 오후 2시 35분 현재 코아스템 29.88%(2680원) 급등한 1만165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며 거래되고 있다. 켐온은 28.61%(585원) 상승한 1만1650원·2630원에 거래 중이다.이날 코아스템과 켐온은 각각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코아스템이 켐온을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기간은 11~31일, 주식매수청구대금 지급예정일은 11월 30일이며 합병기일은 12월 1일이다 |
켐온 | [급등주] 켐온 28% 강세 '코아스템에 흡수합병' 켐온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후 2시 31분 기준 켐온은 28.85%(590원) 상승한 2635원에 거래 중이다. 코아스템이 켐온을 흡수합병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켐온은 이날 오전 경기 수원시 경기바이오센타 바이오대회의실에서 제8기 임시주주총회를 진행했다. 임시주주총회 결과 코아스템이 켐온을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기간은 이날부터 31일까지로, 주식매수청구대금 지급예정일은 11월 30일이라고 밝혔다. 합병기일은 오는 12월 1일이다. 한편, 켐온은 신약이나 식품, 화학물질, 화장품 개발에 필수인 독성과 부작용 등의 안정성 등의 평가를 위탁 수행하는 비임상 CRO 기업이다. 코아스템은 제약·바이오 산업 중 희귀·난치성 신약개발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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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젠바이오 | 엔젠바이오 주가 20% '훨훨'... 혈액 기반 치매 조기진단 의료기기 시제품 개발 영향 여전 유전체 분석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1분 현재 20.22% 올라 1만 50원에 거래되고 있다.주가는 하락추세에서 벗어나 상승랠리에 박차를 가한 모습이다. 외국인과 기관의 적극 매수는 눈에 띄지 않는다. 혈액 기반 치매 조기진단 의료기기 시제품 개발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엔젠바이오는 단일사업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사업은 첫째로, 정밀진단 시약 및 분석 SW 판매 사업이다. 두번째로, 개인 유전자검사 서비스 제공 사업으로 유전자검사기관 인증을 취득해 일반인 대상의 비만, 운동, 식이 등과 관련된 유전자검사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세번째로, 동반진단 서비스 사업으로 표적치료제 신약 개발사를 대상으로 표적치료제 대상환자 선별 및 임상효과를 검증시에 동사의 정밀진단 제품을 활용하여 최적의 치료법 제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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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평가정보 | [특징주]SCI평가정보, 10월 빅스텝 전망에 강세 10월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 전망에 힘이 실리며 SCI평가정보의 주가가 강세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7분 SCI평가정보(036120)는 전거래일 대비 10.01% 상승한 43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부터 SCI평가정보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건 기준금리 인상 때문으로 풀이된다. 오는 12일 개최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빅스텝을 밟을 것으로 무게가 쏠리고 있다. 미국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선제적으로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단행하면서 기준금리 역전차가 확대된 탓이다. 기준금리 인상되면서 대출 연체가 증가하는데, 채권추심 업체들은 업무 수요가 늘어나면서 실적이 개선되는 경향을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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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비소프트 | 투비디티엑스-키월드그룹, 디지털헬스케어 합의각서 체결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투비디티엑스(대표 김동윤, 사진 오른쪽)와 미국 키월드그룹(대표 재클린 김)이 기립성저혈압 진단 플랫폼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 합의각서를 6일 투비소프트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투비디티엑스(대표 김동윤)와 미국 키월드그룹(대표 재클린 김)이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 공급과 관련해 업무제휴를 위한 합의각서(MOA)를 6일 투비소프트 본사에서 맺었다. 키월드그룹은 2001년 미국에서 설립된 상품 유통 · 판매 전문 기업으로 미국 국방부 전국유통매장(DeCA)에 한국 식품을 들인 첫 번째 회사다. 최근 미 국방부에 납품할 수 있는 한국산 방역 · 바이오 제품을 찾으려고 한국에 방문했다. 이번 방문 길에 투비디티엑스와 합의각서를 체결하고 기립성 저혈압 진단 모듈이 탑재된 건강 관리 시스템을 미국 시장에 선보이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투비디티엑스는 국내 개발 툴 1위 기업 투비소프트에서 AI기반 기립성저혈압 진단플랫폼과 기립성 저혈압 디지털 치료제 사업화를 위해 서울 홍릉강소연구개발특구에 설립한 자회사다.투비디티엑스 김동윤 대표는 "기립성 저혈압 진단 모듈은 간편하고 쉽게 측정할 수 있어 어느 시장이든 통할 수 있는 기술력으로 미국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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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머티리얼 | 중국 희토류 수출 통제 가능성에…동국알앤에스 등 상승 중국 관영매체가 미국의 무기에 사용되는 중국산 희토류의 대미 수출을 통제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국내 증시에서 동국알앤에스 등 희토류 관련주가 상승했다.동국알앤에스는 11일 오전 9시55분 기준 전거래일보다 22.21% 상승한 4210원에 거래중이다. 같은 시각 유니온머티리얼(13.62%), 쎄노텍(3.69%), 티플랙스(0.12%)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동국알앤에스는 호주에서 희토류 광산을 보유한 ASM와 2020년 11월 업무협약을 맺어 희토류 관련주로 꼽힌다. 유니온머티리얼은 희토류 대체품으로 여겨지는 페라이트 마그네트 자석을 생산하고 있다. 쎄노텍은 희토류 등 광물 분쇄기 세라믹비드를 생산하고 있으며, 티플랙스는 희소금속 가공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희토류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희토류 관련주가 상승한 배경은 중국의 희토류 대미 수출 통제 가능성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0일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 계열 글로벌타임스는 “미군은 중국산 희토류 제품에 대한 의존도를 드러냈다”며 “중국은 국가 안보를 위해 이러한 전략적 물자의 수출을 제한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부품에 중국산 사마륨-코발트 합금이 사용됐다는 이유로 미국 방산업체 록히드마틴의 F-35 스텔스 전투기 납품이 한때 중단됐다 재개된 상황과 관련, 차제에 미국의 무기에 쓰이는 중국산 희토류의 수출을 통제하자는 주장이다. 베이징의 군사 전문가 웨이둥쉬는 “많은 선진 무기·장비의 연구·개발과 생산이 희토류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중국은 희토류 제품의 수출에 더 엄격한 통제를 가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희토류는 지각 내에 총 함유량이 300ppm(100만분의 300) 미만인 '희귀한 금속'을 의미한다. 전 세계가 중국의 희토류에 대한 의존이 높아 중국의 자원 무기화의 핵심 소재로 꼽히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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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씨엠에스 | 나노씨엠에스, 바이러스 사멸램프 美 알려…백악관·FDA·CDC 관계자 '참석' 나노소재 전문기업 나노씨엠에스 (21,650원 ▲2,650 +13.95%)는 지난 9월 26일~28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2022 국제자외선협회'(2022 IUVA AMERICAS CONFERFENCE)에 참석해 222nm(나노미터) 파장을 가진 플라즈마 가드 222(Plasma Guard 222)의 성능을 알렸다고 11일 밝혔다. 나노씨엠에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미국 파트너인 에덴파크와 부스를 차려 플라즈마 가드 222를 소개했다. 또 9월 27일 열린 포럼에서 플라즈마 가드 222를 적용한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실증 사례 논문을 에덴 파크 관계자가 발표했다. 발표 주제는 '팬데믹과 포스트 팬데믹 동안 마이크로 플라즈마 UVC 램프 적용의 최근 발전'이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미국 백악관, 식품의약국(FDA),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표준기술연구소, 연방 직업안전 보건국(OSHA) 관계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나노씨엠에스 관계자는 "플라즈마 가드222을 활용한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실증 사례를 발표했다"며 "222nm(나노미터) 램프가 바이러스, 박테리아 및 기타 방역에 적용돼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알렸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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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산업 | [특징주] 해성산업 주가 상승 '계양전기 투자부문 분할흡수합병' 해성산업이 상승하고 있다. 11일 오후 1시 36분 기준 해성산업은 5.21%(500원) 상승한 1만 10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해성산업은 자회사인 계양전기의 투자사업부문을 분할해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합병방법은 계양전기의 주주가 분할합병신주 배정기준일 현재의 지분에 비례해 분할합병비율에 따라 해성산업의 주식을 배정받는 흡수인적분할합병이다. 해성산업 기명식 보통주식대 계양전기 기명식 보통주식 분할합병비율은 1대 0.1902012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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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지노믹스 | [특징주] 랩지노믹스, 클리아랩 인수 임박에 급등… 6%↑ 랩지노믹스가 미국 실험실표준인증연구실(이하 클리아랩) 인수 막바지에 접어들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1일 오후 1시45분 랩지노믹스는 전 거래일 대비 430원(6.37%) 상승한 7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랩지노믹스는 현재 추진 중인 미국 클리아랩 인수를 다음달 14일 전후로 마무리할 전망이다. 클리아랩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질병 진단·예방·치료 목적 임상검사를 실시하는 실험실에 주는 인증 제도다. 클리아랩을 이용하면 FDA 인허가 없이 미국 시장에 진단 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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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사료 | 한일사료 주가 5%↑…곡물 가격 상승 소식에 '강세' 곡물 가격이 상승하자 한일사료 주가가 상승 중이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일사료는 이날 오전 9시 4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80원 (5.21%) 오른 7190원에 거래 중이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9월 곡물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1.5% 상승했다. 러시아의 군 동원령과 우크라이나 4개 점령지 합병 서명 등 전쟁 긴장 고조에 따라 우크라이나 곡물 수급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밀 가격이 2.2% 오른 데 따른 것이다. 밀 가격도 최근 파키스탄에서 발생한 대홍수 여파로 전월 대비 2.2% 상승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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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 [특징주] STX, 미중 갈등에 니켈 광산 지분 보유 부각… 9%↑ STX가 미·중 무역갈등 심화 속 니켈 광산 지분을 보유한 사실이 부각되면서 상승세다. 11일 오후 1시22분 STX는 전 거래일 대비 390원(9.21%) 상승한 4625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중 무역갈등으로 미국 수입시장에서 중국의 입지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한국과 대만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반도체 분야 수출 통제 강화에 나서자 중국도 희토류 등 대미 수출을 통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중국은 리튬 57.6%, 니켈 35.3%, 코발트 64.6%, 흑연 70% 등 핵심 광물들의 절반 이상을 제련하고 있다. 니켈은 전기차용 리튬이온 배터리의 핵심 소재다. 희토류의 경우 중국의 제련 비중이 85%에 달한다.STX는 세계 3대 니켈 광산 가운데 하나인 암바토비 니켈광 개발 프로젝트(이하 암바토비)에 한국광해광업공단 등과 함께 한국암바토비컨소시엄(KAC)을 구성해 투자하고 있다. STX의 투자한도는 7056만달러이며 지분 투자와 운영자금 보충의무에 따른 대여금을 포함한 대부투자로 올해 상반기말 기준 6954만4000달러를 투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