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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2018 동계올림픽 평창 동계올림픽 발표

마곡동 2011.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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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늘 평창 동계올림픽 발표가 있다.
평창동계올림픽이 꿈이 아닌 현실이 되었으면 하며 국민 모두 하나가 되어 응원을 하면 좋겠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6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시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23차 IOC총회에서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를 선정한다. IOC위원들은 평창, 민휀, 안시 3개 후보도시를 상대로 무기명 전자투표를 통해 개최지를 결정한다. 총 110명의 IOC위원 중 더반 IOC 총회 참석자는 95~97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는 96명으로 잠정 확정된 상태이다. 투표는 3개 후보도시의 최종 프리젠테이션을 마친 뒤 오후 3시 35분(한국시간 오후 10시 35분)부터 시작해 오후 5시(한국시간 6일 자정)쯤에 개최지가 발표될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번 프리젠테이션 발표자로 김연아 선수가 나와 동계올림픽 개최권을 따는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세번째 도전에 나선 우리는 이번 총회를 앞두고 말 그대로 총력전을 펼쳤다. 이건희 IOC 위원은 "만날 사람은 다 만났다"라고 했고, 이명박 대통령도 현지로 날아가 유치전을 지원했다. 김연아는 지난 4월 세계 선수권 이후 유치위의 마스코트로 활약했고 한국계 미국인 스키선수 토비 도슨도 막판에 합류해 힘을 보탰다.

1차 투표에서 과반수가 넘지 않을 경우 최저 투표국은 탈락하고 두 곳의 재투표를 하게 된다.
우리는 2차 투표까지 가지 않고 1차 투표에서 과반을 획득 개최권을 따내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평창이 동계올림픽 개최도시로 선정되면 한국은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캐나다, 일본, 러시아에 이어 동·하계 올림픽을 모두 개최하는 8번째 국가에 이름을 올리게 되며,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번째이다. 월드컵과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포함하면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에 이어 다섯번째 국가로 기록된다.


나승연 유치위 대변인, 조양호 유치위원장, 이명박 대통령, 김진선 특임대사, 김연아, 문대성 IOC위원, 박용성 KOC위원장, 토비도슨.
대한민국을 대표해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해준 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모든 국민들의 염원을 담아 반드시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밤 자정을 기대하며 이 글을 끝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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