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600D, 일상이야기 Part2.

캐논600D, 일상이야기 Part2.

 

캐논600D로 세상을 바라보는 일상이야기 두번째 시간입니다. 캐논600D를 구매한지는 오래되었지만 인물사진 위주 밖에 없어서 고민이 많네요. 앞으로는 캐논600D를 들고 다니면서 사진을 많이 찍어야 겠어요. 그래야 사진을 찍는 스킬이나 구도를 보는 방법에도 도움이 될 것 같군요. 오늘은 덕수궁과, 경복궁을 캐논600D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촬영기종 : 캐논600D + EFS 18-55mm F3.5-F5.6 IS II(번들렌즈) 촬영정보 : ISO 100, 1/250초, F10.0, 초점거리 41mm 

 

덕수궁앞에서 진행하는 수문장 교대식(?)의 사진입니다. 시간을 맞춰서 간것이 아니라서 수문장 교대식이 끝나가는 시점에 방문을 하게 되서 많이 아쉽더군요. 수문장 교대식은 우니나라만의 역사와 전통이 있기때문에 외국인들도 많이 구경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 멀리에는 신축을 하고 있고 서울시청의 모습도 보이네요.

 

촬영기종 : 캐논600D + EFS 18-55mm F3.5-F5.6 IS II(번들렌즈) 촬영정보 : ISO 100, 1/125초, F7.0, 초점거리 18mm

 

수문장 교대식이 끝나고 퇴장을 하는 모습입니다. 퇴장하는 모습을 구경하는 외국인들의 모습도 많이 보이고 한국사람들도 많이 보이죠?! 그런데.. 이사진의 오점은..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오토바이의 모습이네요^^;

 

촬영기종 : 캐논600D + EFS 18-55mm F3.5-F5.6 IS II(번들렌즈) 촬영정보 : ISO 100, 1/160초, F8.0, 초점거리 28mm

 

덕수궁은 다른 궁들과 마찬가지로 많은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덕수궁은 다른 궁들과는 다르게 일제의 잔재다, 아니다의 논란이 많은 곳 중에 하나죠... 제가 보기에도 아쉬웠던 점들이 많았습니다. 궁이라 하면 경복궁이나 창경궁 처럼 우리나라 특유의 느낌이 있는데, 덕수궁에는 일제시대 건물들의 느낌이 많았습니다. 이부분은 제가 정확히 모르는 부분이라서 아시는 분들은 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ㅜ.ㅜ

 

촬영기종 : 캐논600D + EFS 18-55mm F3.5-F5.6 IS II(번들렌즈) 촬영정보 : ISO 100, 1/250초, F10.0, 초점거리 18mm

 

이 사진을 찍은 이유는 도시라는 공간에 '과거와 오늘'의 모습이 한 사진에 모두 보였기 때문입니다. 멀리에는 고층빌딩들이 하늘을 찌를듯이 서있고, 가까이에는 우리나라 기와의 모습이 담겨져 있습니다. 어울리는듯, 어울리지 않는듯하는 모습이 오묘하네요.

 

촬영기종 : 캐논600D + EFS 18-55mm F3.5-F5.6 IS II(번들렌즈) 촬영정보 : ISO 400, 1/200초, F10.0, 초점거리 55mm

 

'내가 시청역이야'라고 말하듯이 혼자 빛을 내고 있는 녀석(?)을 보고 셔터를 눌렀습니다. 살짝 보이는 기와 뒤에 나온 시청역 표지판. 덕수궁 안에 있으면서 느꼈던 감정은 '여유로움'이었습니다. 바쁘게 돌아가는 도시가 아닌 정지된 느낌의 궁안은 굉장히 여유롭고 편안하였습니다.

 

촬영기종 : 캐논600D + EFS 18-55mm F3.5-F5.6 IS II(번들렌즈) 촬영정보 : ISO 100, 1/50초, F4.0, 초점거리 18mm

 

촬영기종 : 캐논600D + EFS 18-55mm F3.5-F5.6 IS II(번들렌즈) 촬영정보 : ISO 100, 1/60초, F5.7, 초점거리 29mm

 

촬영기종 : 캐논600D + EFS 18-55mm F3.5-F5.6 IS II(번들렌즈) 촬영정보 : ISO 20, 1/60초, F4.5, 초점거리 37mm

 

위의 3가지 사진은 모두 역사박물관을 올라가는 길에 찍은 사진들입니다. 제가 꽃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너무 이뻐서 찍었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사람모형을 한 동상 3개가 소꿉장난을 하는 느낌을 받아서 찍었습니다. 언뜻보면 굉장히 무서운 느낌의 사진이예요.. 좀비같은 느낌..^^; 다음 사진은 경복궁 야간개장 때 찍은 사진들을 올리도록 할께요.

 

2012/08/05 - [일상이야기] - 캐논600D, 일상이야기 Part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