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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굿씨병 증상을 겪어본 이야기

마곡동 2016.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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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오스굿씨병 증상은 무릎 앞쪽 부위가 붓거나 튀어나오고 통증이 있습니다. 원인은 허벅지 근육에 붙은 부위의 뼈가 반복적으로 당겨져 발병하는데 보통 뼈 성장이 빠르게 일어나는 청소년에게 발생합니다. 부모가 가장 걱정하는 하는 것이 혹 오스굿씨병 때문에 성장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하지만 관련성이 없습니다. 


어느날 위의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한다면 의사는 오스굿씨병이라며 잘 쉬고 얼음찜질을 하라고 할 것입니다. 이처럼 단순한 처치만으로도 호전되어지며 최초 병원 방문시 확인을 위해 방사선 촬여을 하게 됩니다. 


초등학교 3학년때 오스굿씨병 증상이 보여 병원을 방문하여 진찰을 받고 약 1달간의 깁스 치료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무릎에 있는 골편이나 결절의 호전이 없었고 증상을 간직하고 지금까지 살고 있습니다. 성장을 하며 대학병원 및 유명한 정형외과를 다녀보았지만 특별한 치료법이 없었고 그냥 살아도 된다는 답변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오스굿씨병 증상을 어린시절부터 겪어온 입장에서 특별한 치료법은 없다는 결론이 내려집니다. 다만 일상생활에서 무릎을 꿇는 일이 있으면 불편할 뿐이며 통증은 반복적으로 발생합니다. 혹시 병원에서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한다면 꼭 말리고 싶어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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