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증가하고 있는 레지오넬라증 증상에 대해
말복과 입추가 지나고 나니 신기하게 기온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며칠 전 강원도 원주에서는 레지오넬라증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신고되었다고 합니다. 레지오넬라증은 대표적인 감염성 냉방병으로 3군 법정 감염병으로 여름철 많이 가동하는 에어컨의 냉각수나 공공장소의 급수시설에 번식하는 균으로 호흡기를 거쳐 인체로 침투하여 증상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단순한 감염병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레지오넬라증 증상에 따라 치사율은 15%에 달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의심 증상을 보일 경우에는 즉시 병원을 찾는 게 중요합니다. 무서운 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원인 발병 원인의 90% 이상은 레지오넬라 뉴모 필라라는 병원균에 의해서 발생하며 25~45℃의 물에서 번식이 가장 활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