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원 피살로 브렉시트 캠페인 중단되다
EU의 잔류를 지지하던 영국의 노동당 여성의원이 피살되면서 브렉시트 찬성 및 반대 양 진영의 모든 캠페인이 중단되었다. 1990년에 IRA에 의한 차량폭탄 테러로 보수당 의원이 암살된 사건이후 현직 의원이 테러로 살해된 것은 26년만이다. 집회를 마친 후 남성의 총격과 흉기에 찔려 병원에 옮겨졌으나 사망하였으며 용의자는 당시 "영국을 우선생각하라"고 외쳤다고 한다. EU 탈퇴를 지지하는 반대파 단체 'Britain First'는 이런한 행위를 장려한 것은 아니다라며 범행에 관여가 없다는 뜻을 내비치고 있다. 이 피살사건으로 영국총리는 EU 잔류를 호소하는 집회 참석을 중단하였으며 잇따라 찬성파, 반대파 모두 18일까지는 캠페인 중단을 선언하였다. 이번 사건으로 브렉시트 국민투표에 어떠한 영향을 줄지 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