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할일 어플의 새로운 패러다임 얄링맘(Yellingmom)

 

아이폰 할일 어플의 새로운 패러다임 얄링맘(Yellingmom)

앱스토어에 등록된 아이폰 할일 어플은 수 없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쓰는 아이폰 패턴에 맞는 할일 어플을 찾기란 정말 힘듭니다. 찐빵이의 아이폰에는 할일 관련 어플만 20개 정도가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모두 사용하는 것은 아니며 단지 무료로 풀리거나 좋다고 하면 다운받고 구매를 하는 정도입니다.

 

얄링맘(Yellingmom) 또한 리딤 이벤트로 받아두고 사용을 하지 않고 있었는데 오늘 우연히 실행하고 사용을 하다보니 너무 편리하고 그동안 아이폰 할일 어플에서 보지 못한 신선한 기능들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할일 어플의 새로운 패더다임이라는 말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얄링맘(Yellingmom)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얄링맘(Yellingmom) 소개

· 가격 : $0.99

· 카테고리 : 생산성

· 업데이트 : 2013.06.23

· 버전 : 1.3.1

· 크기 : 24.2 MB

· 언어 : 영어

· 개발자 : JUNG EUI HYUNG

 

아이폰 할일 어플 얄링맘(Yellingmom)은 잔소리엄마로 할일이나 아이디어를 가장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앱이며 쉽게 오늘할일을 '내일'이나 '언젠가'로 연기할 수 있고 리스트를 만들어 이동할 수 있습니다.

 

※ 아이튠즈 어플소개 참고

 

얄링맘(Yellingmom) 구동화면

 

얄링맘(Yellingmom) 본격 해부

찐빵이와 함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다가 올 아이폰 할일 어플 얄링맘(Yellingmom)의 기능을 하나씩 해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얄링맘(Yellingmom) 메뉴화면

 

기본적인 메뉴의 모습으로 할일 리스트를 전부 볼 수 있는 탭과 각 리스트(폴더)를 보거나 새로 만들 수 있는 탭이 보입니다. 또 그아래는 완료된 할 일만을 볼 수 있는 부분도 있는데 여기서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슬라이드하여 다시 복원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설정메뉴가 영어라는 점입니다. 물론 간단한 용어로 구성되어 있지만 한국인이 만든 어플답게 기본적으로 한국어를 지원해줬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오른쪽으로 길게 밀어 내일로 미루기 + 리스트  오른쪽으로 길게 밀어 내일로 미루기 + 리스트

 

"오른쪽으로 길게 밀어 내일로 미루기 + 리스트"

작성된 일정을 오른쪽으로 길게 밀면 '내일', '아무때나', '삭제'의 메뉴와 함께 리스트 메뉴가 팝업됩니다. 오늘 작성한 할일을 오늘하지 못할 때나 삭제가 필요할 때, 또는 리스트를 변경하고 싶을 때 오른쪽으로 길게 밀면 됩니다.

 

해당 리스트 할일만 보기 전체 할일 보기

 

배터리 표시 아래쪽 부분을 보면 왼쪽에는 회색점으로만, 오른쪽에는 색깔별 점으로 변해있습니다. 왼쪽은 해당 리스트의 할일만을 보여주고 왼쪽은 작성된 전체 할일을 보여줍니다.

 

얄링맘(Yellingmom) 오른쪽으로 짧게 밀어 완료

 

"얄링맘(Yellingmom) 오른쪽으로 짧게 밀어 완료"

아이폰 할일 어플 중 스와이프로 작동되는 대부분의 어플이 오른쪽에서 짤게 밀어서 완료시키는 방식을 택하고 있는데 잔소리 엄마도 그부분은 똑같습니다.

 

다른어플과의 이질감을 느끼게 하지 않기 위한 개발자의 의도였을까요?

 

중요표시 전 중요표시 후

 

"왼쪽으로 짤게 밀어 중요도 표시"

할일에도 중요도가 물론 있겠죠? 얄링맘도 중요도를 표시할 수 있는 기능은 있습니다. 물론 오른쪽 그림과 같이 살짝 표시가 나기도 합니다.

 

아이폰의 할일 어플로 출시되었다면 이 부분은 정말 단점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할일의 우선순위 표시는 되지 않더라도 너무 적은 픽셀로 표시를 하여 가독성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또한 중요도를 표시하는 색상도 사용자 마음대로 변경할 수 없고 단일색으로 표시됩니다.

 

잠금 전 잠금 후

 

"왼쪽으로 길게 밀어 잠금"

할일에 잠금을 설정하면 삭제가 불가능해지고 알림이 일시정지 됩니다.

하지만 잠금 전과 잠금 후의 사진을 보고 구별이 잘 가시나요? 약간 회색으로 표시가 되는데 개인적으로 조금 더 진한 색으로 확실한 효시를 했으면 합니다.

 

드래그, 순서변경

 

"드래그하여 순서변경"

순서를 변경하고 싶은 할일을 길게 터치한 후 드래그를 하면 순서가 변경이 됩니다. 순선변경은 이러한 방식이 가장 간단하고 확실한 것 같습니다.

 

찐빵이가 특별하게 느낀 이부분 

얄링맘(Yellingmom) 할일 추가하기 얄링맘(Yellingmom) 할일 추가하기

 

아이폰 할일 어플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얄링맘(Yellingmom)의 제목을 선정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단순히 할일을 등록하는 것이 아닌 개인의 사용패턴이나 할일의 목적에 맞게 다양한 설정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단순등록, 1시간 마다, 3시간마다로 구성되어 있고 다양한 알림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순하게 몇시간마다가 아닌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에 알람이 울리게도 할 수 있습니다. 가령 월화드라마가 하는 시간을 써놓거나, 약을 먹거나 등의 정해진 시간안에서 해야 할일이 있다면 정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기능인 것 같습니다.

 

아쉬운 부분이 남지만 만족할만한 얄링맘(Yellingmom)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중요도 부분이나 잠금화면에서의 디자인적 측면에서 부족함을 많이 느꼈는데 전체적인 디자인은 괜찮지만 세부적인 디자인에서 퀄리티는 조금 떨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투박하다고 해야될까요?

사실 기능도 다른 아이폰 할일 어플과 크게 차이를 보이지 않지만 마지막 부분에서 소개한 부분은 활용을 잘한다면 정말 좋은 기능임에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계획적인 당신이 되고 싶은 분들을 위한 아이폰 할일 어플 얄링맘(Yellingmom) 소개는 여기서 끝내도록 하겠습니다.